교통사고 뒤 두통이 계속된다면 — 목에서 오는 두통과 그 밖의 원인 (춘천)

교통사고 뒤에 남는 두통은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고, 목에서 올라오는 두통과 머리 충격 뒤에 남는 두통, 그리고 즉시 평가가 필요한 두통이 섞여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어떤 두통이 어디에서 오는지와 무엇이 진료가 급한 신호인지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과 MSD 매뉴얼 일반인용을 근거로 구분해, 춘천365다담은 한방병원 의료진 감수로 정리해 드립니다.

사고 뒤 두통에서 가장 먼저 가려야 할 신호

두통의 종류를 따지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아래 신호가 하나라도 있다면 원인을 가리는 일보다 즉시 진료가 먼저입니다.

  •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는 두통, 또는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정도로 심한 두통
  • 5분 이내에 통증이 정점에 이르는 두통
  • 반복되는 구토, 여섯 시간 넘게 이어지는 구토나 졸음, 짜증
  • 의식 수준의 변화, 사람이나 주변을 알아보지 못함, 발작
  •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없어짐, 말이 어눌해짐, 시야가 흐려지거나 두 개로 보임
  • 균형을 잡지 못함, 협응이 흐트러짐, 호흡이 이상함
  • 코나 귀에서 맑은 액체가 흘러나옴
  • 열이 나면서 턱을 가슴 쪽으로 내리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 뻣뻣함

MSD 매뉴얼 일반인용 두부 손상 항목은 뇌기능이 악화되고 있음을 알리는 이런 증상들이 최초 손상 직후가 아니라 몇 시간 뒤, 때로는 며칠 뒤에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사고 당일 검사가 정상이었더라도 새로 생기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같은 자료는 잠깐이라도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반드시 즉각적인 평가를 받아야 하고, 자동차 충돌처럼 다른 부위까지 다쳤을 가능성이 있거나 의식이 없으면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힙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두통 항목도 즉시 병원에서 진찰받아야 하는 경우를 따로 열거하는데, 그 목록에 ‘머리를 다치고 나서 생긴 두통’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사고 뒤 두통이 처음부터 자기 관리 영역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같은 자료는 태어나서 느껴보지 못한 가장 심한 두통, 열이 나거나 목이 뻣뻣할 때, 팔다리가 저리거나 사물이 이상하게 보일 때도 즉시 진찰 대상으로 들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 두통 응급 신호 체크리스트

사고 뒤 두통은 원인이 따로 있는 ‘이차 두통’ 범주입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두통을 다른 원인 없이 생기는 원발두통과 다른 질환에 의해 일어나는 이차두통으로 나눕니다. 원발두통에는 긴장두통과 편두통, 군발두통이 있고, 이차두통에는 머리나 목의 외상에 의한 두통, 질병에 의한 두통, 약물을 너무 많이 복용했거나 갑작스럽게 중단해 생긴 두통 등이 있습니다. 교통사고 뒤 두통은 이 가운데 ‘머리나 목의 외상’에 해당합니다.

MSD 매뉴얼도 같은 구분을 씁니다. 다른 장애 때문에 생기는 속발성 두통의 원인으로 뇌와 눈, 코, 인후, 부비동, 치아, 턱, 귀, 그리고 목 부위의 장애를 함께 들고 있습니다. 목이 두통의 원인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 사고 뒤 두통을 이해하는 출발점입니다.

그래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두통 자체를 약으로 눌러 두는 것보다, 이 두통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먼저 가리는 편이 회복 경로를 짧게 만듭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두통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의사의 문진과 진찰이며 필요할 때 CT나 MRI 같은 영상검사를 확인한다고 설명하고, MSD 매뉴얼은 대부분의 두통에서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힙니다. 검사를 늘리는 것 자체가 답이 아니라 어떤 검사가 필요한 상태인지 판단하는 과정이 먼저라는 뜻입니다.

진료에서 도움이 되는 준비물도 있습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어떻게 아픈지와 언제 두통이 시작되는지를 적어 두는 두통 일기를 권합니다. 사고 뒤라면 통증이 머리의 어느 쪽에 있는지, 목을 움직일 때 달라지는지, 몇 시쯤 심해지는지, 진통제를 며칠에 몇 번 먹었는지를 함께 적어 두시면 감별에 바로 쓰입니다.

목에서 오는 두통 — 경부 손상과 함께 올라오는 통증

국가건강정보포털 염좌 항목은 경부 염좌를 목의 연부조직이 외상으로 부분 손상되었지만 전체 구조는 유지된 상태로 정의하며, 경부 손상 중 가장 흔하고 주로 머리를 부딪치거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목이 꺾이며 발생한다고 설명합니다. 증상으로는 경부의 국소적 통증과 압통, 운동 제한을 호소할 수 있고 어깨나 팔이 저리는 방사통을 경험하기도 하며, 두통이나 인지장애,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밝힙니다.

즉 목 손상에 두통이 딸려 오는 흐름은 공식 자료가 이미 기술해 둔 경과입니다. 사고 뒤 뒤통수와 목이 같은 시기에 아프고, 목을 돌리거나 오래 같은 자세로 있을 때 두통의 강도가 함께 변하며, 어깨나 팔의 저림이 같이 있다면 목에서 오는 두통일 가능성을 함께 살핍니다. 다만 이 특징들은 감별의 실마리이지 확정 근거가 아니므로, 최종 판단은 진찰로 합니다.

관리 방향도 시기에 따라 갈립니다. 같은 자료는 급성 경부 염좌에서 부드러운 연성 경추 보조기로 2~4주간 고정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이 시기에 무리하게 도수 치료 등을 받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명시합니다. 찜질도 발생 직후에는 간헐적인 얼음찜질이, 2~3일이 지난 뒤에는 온열요법이 도움이 된다고 구분합니다. 목이 원인일 때 두통 관리가 곧 목 관리인 이유이고, 목 통증 자체의 자가 확인과 진료 시점은 교통사고 후 목 통증과 경추 염좌를 정리한 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뇌진탕 후 두통 — 영상 검사가 정상인데 머리가 아픈 경우

머리에 충격이 있었다면 축이 하나 더 늘어납니다. MSD 매뉴얼 뇌진탕 항목은 뇌진탕을 두부 손상으로 인한 정신 기능이나 의식 수준의 변화로 정의하고, 뇌구조에 대한 명백한 손상 없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뇌진탕에서는 CT나 MRI 같은 영상 검사로 뇌손상을 감지할 수 없지만 뇌세포가 일시적으로 손상되거나 기능 장애를 보여 증상이 나타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영상이 정상인데 머리가 아픈 상황이 설명되는 지점입니다.

뇌진탕 자체의 증상으로는 혼돈과 기억 상실, 복시, 광과민성, 어지러움과 균형 문제, 두통, 메스꺼움과 구토, 귀울림, 후각이나 미각 상실을 들고 있습니다. 의식은 잠깐만 잃는 경우가 많고 드물게 15분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본인이 뇌진탕을 겪었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사고 뒤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드러나는 증상들을 묶어 뇌진탕 후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같은 자료는 두통과 수면 장애, 피로, 단기 기억 문제, 집중의 어려움, 광선이나 소음 민감증, 짜증이나 기분 변화 같은 성격 변화를 그 증상으로 들면서, 이 증상들이 뇌진탕 후 1주 동안 흔히 나타나 보통 둘째 주에 해소되지만 여러 달, 드물게는 몇 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밝힙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정리된다는 점과 일부는 더 오래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같이 알고 계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MSD 매뉴얼은 두부 손상에 따른 두통의 특징으로 의식 상실을 동반했는지와 무관하게 손상 즉시 또는 그 직후에 시작되며 때때로 기억의 오류나 성격 변화를 동반한다는 점을 들고, 진단은 진찰만으로 하기도 하지만 주로 CT나 MRI를 확인한다고 정리합니다. 치료에서는 신체와 뇌의 휴식을 중심에 두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다시 평가를 받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뇌진탕을 겪은 사람은 또 다른 뇌진탕에 더 취약해 보이며 특히 이전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새 손상이 생기면 더 취약하다고 밝히고 있어, 증상이 남은 동안 무리한 활동 복귀를 서두르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 가지 오해도 정리해 두겠습니다. MSD 매뉴얼은 외부 두부 손상의 정도가 뇌손상의 정도와 거의 관련이 없다고 밝힙니다. 겉으로 멍이나 상처가 없다는 사실이 안심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는 뜻이고, 반대로 두피가 많이 부었다고 해서 뇌 손상이 크다는 뜻도 아닙니다. 검사가 정상인데 통증이 남는 상황을 전반적으로 다룬 내용은 검사가 정상인데 계속 아픈 이유를 정리한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추성 두통과 뇌진탕 후 두통 비교

그 밖에 함께 가려야 할 원인 — 턱, 원래 있던 두통, 진통제

사고 뒤 두통을 목과 머리 두 축으로만 나누면 놓치는 원인이 있습니다. MSD 매뉴얼이 정리한 속발성 두통 목록에는 턱관절 장애도 들어 있습니다.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있고 턱 안쪽이나 주위, 목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입을 벌릴 때 덜거덕거리거나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고 입을 넓게 벌리기 어려운 특징을 함께 듭니다. 사고 당시 턱이나 얼굴에 충격이 있었다면 이 축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원래 있던 두통이 사고를 계기로 잦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MSD 매뉴얼은 편두통의 유발 요인으로 수면 부족과 두부 손상, 배고픔, 특정한 술과 음식을 들고 있습니다. 사고 뒤 통증과 긴장으로 잠이 얕아진 상황이 겹치면, 새로 생긴 두통이 아니라 이전부터 있던 두통의 빈도가 올라간 것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두통의 성질이 실마리가 됩니다. 같은 자료는 긴장형 두통을 머리 주위를 머리띠로 조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신체 활동이나 빛, 소리, 냄새로 악화되지 않고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하지 않는 두통으로, 편두통을 대개 한쪽에서 박동성으로 느껴지고 신체 활동으로 악화되며 빛과 소리에 민감하고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는 두통으로 구분합니다.

마지막으로 진통제 자체가 원인이 되는 축입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투약 횟수가 주 3회 이상이 되면 오히려 약물 과용 두통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여러 종류의 진통제를 너무 자주 복용하면 처음에는 통증이 조절되지만 나중에는 두통이 더 자주 생기고 약을 더 먹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MSD 매뉴얼도 약물 과다복용 두통을 위치와 강도가 다양한 거의 매일의 두통으로, 아침에 기상할 때 자주 나타나는 형태로 기술합니다. 사고 뒤 두통이 몇 주 이어질 때 복용 빈도를 함께 기록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고 뒤 두통, 원인별 감별 기준표

가려야 할 원인 두통이 오는 방식 함께 나타나는 변화 다음 확인 순서
목에서 오는 두통 뒤통수와 목이 같은 시기에 아프고 목 움직임에 따라 강도가 달라짐 경부의 국소 통증과 압통, 운동 제한, 어깨나 팔로 내려가는 방사통 경부 손상 평가와 시기별 관리, 급성기 수기 처치 시점 판단
뇌진탕 후 두통 의식 상실 여부와 무관하게 손상 직후 시작되고 몇 주에 걸쳐 남음 수면 장애, 피로, 단기 기억 문제, 집중 곤란, 빛과 소리 민감, 성격 변화 뇌 영상 판단과 휴식 중심 관리, 증상 악화 시 재평가
원래 있던 두통의 악화 사고 전에도 있던 두통이 같은 양상으로 잦아짐 긴장형은 머리띠로 조이는 느낌, 편두통은 박동성과 빛·소리 민감 사고 전 두통 이력 확인, 유발 요인 정리
턱에서 오는 두통 씹거나 입을 벌릴 때 통증이 달라짐 턱 주위와 목 안쪽 통증, 입 벌릴 때 소리, 개구 제한 턱관절 진찰, 필요 시 영상 확인
약물 과용 두통 거의 매일 위치와 강도가 바뀌며 아침 기상 때 자주 나타남 진통제 복용이 주 3회 이상으로 늘어난 이력 복용 기록 정리 후 진료에서 약물 조정 상담
즉시 평가가 먼저인 두통 점점 심해지거나 5분 안에 정점에 이름 반복 구토, 의식 변화, 한쪽 마비, 언어·시력 문제, 발작, 열과 목 경직 진료를 미루지 않고 즉시 평가, 상급 의료기관 진단

표의 특징들은 전형적인 양상이지만 항상 그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한 사람에게 두 가지 원인이 겹쳐 있는 경우도 흔하므로, 표는 진료에서 무엇을 물어보고 무엇을 확인할지 정리하는 데 쓰시는 편이 맞습니다.

교통사고 후 두통 감별 흐름도

진통제는 성분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사고 뒤 두통에서 가장 흔한 자가 대처가 상비 진통제입니다. 그런데 머리 충격이 있었던 상황에서는 기준이 달라집니다. MSD 매뉴얼 두부 손상 항목은 손상이 경미하고 손상 부위 통증 외에 다른 증상이 없으면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가벼운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면서, 아스피린이나 기타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는 뇌 또는 두개골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합니다.

뇌진탕 항목에서도 같은 원칙을 반복합니다. 뇌진탕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진통제로 투여하고, 아스피린이나 기타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는 혈액 응고를 방해하고 손상된 혈관의 출혈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투여하면 안 된다는 서술입니다. 같은 매뉴얼이 일반적인 긴장형 두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둘 중 어느 것이든 복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것과 대비되는 지점입니다. 두통이라는 증상이 같아도 머리 충격이 있었는지에 따라 약 선택의 기준이 갈린다는 뜻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평소 두통에 먹던 약을 사고 뒤에도 습관대로 삼키는 일은 피하고, 성분을 확인한 뒤 진료에서 지금 상태에 맞는 선택을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복용 빈도가 주 3회를 넘어가고 있다면 그 사실 자체를 진료에서 먼저 알려 주셔야 합니다. MSD 매뉴얼은 또한 손상 후 첫 하루 동안 몇 시간마다 상태 변화를 확인해 줄 가족이나 지인이 있는지를 귀가 조건으로 들고 있으므로, 사고 당일과 다음 날은 혼자 지내기보다 곁에서 살펴 주는 사람이 있는 편이 좋습니다.

춘천에서 사고 뒤 두통을 진료로 확인할 때

사고 뒤 두통은 감별 축이 여러 개라 한 번의 처치로 정리되지 않습니다. 순서를 잡는 편이 빠릅니다. 머리 충격이 있었다면 뇌 영상 판단이 필요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일이 먼저이고, MSD 매뉴얼은 머리에 강한 타격이 목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목의 X-레이나 CT를 함께 확인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단계에서 영상 검사와 응급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상급 의료기관 진단이 우선입니다.

구조적 손상과 응급 신호가 정리된 뒤에 남는 두통과 목·어깨 통증은 시기에 맞춘 관리 영역으로 넘어갑니다. 춘천365다담은 한방병원은 강원 춘천시 춘천로 188 메가시티 10층(팔호광장 앞)에 있으며 교통사고 클리닉과 도수·운동치료센터를 두고 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진료합니다. X-ray와 초음파 등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고 입원 진료도 가능하며, 상태에 따라 통원과 입원 중 어느 쪽이 맞는지는 진료에서 판단합니다.

치료 항목은 상태와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침과 약침, 추나요법, 한약 같은 한방 처치를 어느 시점에 어느 강도로 시작할지는 진찰로 결정하며, 앞서 인용한 대로 급성 경부 염좌 시기에 무리한 수기 처치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수·운동치료는 의사의 처방과 지도 아래 진행됩니다. 치료 반응과 회복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고 처치 후 일시적인 통증이나 멍 같은 반응이 생길 수 있으며, 골절이나 감염이 의심되거나 진행하는 신경 증상이 있는 상태는 수기 처치 대상이 아니라 진단이 먼저입니다. 출혈 경향이 있거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거나 임신 중인 경우에는 미리 알려 주셔야 합니다. 정형외과 진료와 한방 진료를 시기별로 어떻게 배치하는지는 시기별로 무엇을 먼저 받을지 정리한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료시간은 평일 09:30~20:30, 주말과 공휴일 09:30~16:00이며 점심시간은 13:00~14:00입니다. 건물 내 200여 대 주차가 가능하고 진료 시 2~4시간 무료입니다. 문의는 033-910-0993, 입원 관련 문의는 070-5178-2841로 사전에 확인하시면 됩니다. 자동차보험으로 진료를 이어 갈 때는 사고와의 인과관계와 지불보증 절차가 별도로 진행되며, 합의 금액이나 보상 범위의 산정은 진료의 영역이 아니므로 담당 보험사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춘천365다담은 한방병원 교통사고 클리닉 안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정하는 기준

내 두통이 어느 구간에 있는지에 따라 다음 행동이 달라집니다. 아래 세 구간으로 나눠 보시면 판단이 좁혀집니다.

  • 지금 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5분 안에 정점에 이르렀다, 구토가 반복된다, 의식이 흐려지거나 사람과 주변을 알아보기 어렵다, 한쪽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하다, 발작이 있었다, 열이 나면서 목이 뻣뻣하다, 코나 귀에서 맑은 액체가 나온다. 이 경우는 원인을 가리는 단계가 아니라 즉시 평가와 상급 의료기관 진단이 먼저입니다.
  • 오늘 안에 진료를 받는 편이 좋은 경우 — 머리를 부딪쳤거나 잠깐이라도 기억이 비어 있다,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이나 귀울림, 집중 저하가 있다, 목을 움직일 때 두통이 함께 변한다, 진통제를 먹어도 사고 전과 다른 두통이 계속된다. 아직 뇌 영상이나 목 영상 확인을 받지 못했다면 이 구간에 해당합니다.
  • 경과를 보며 관리해도 되는 경우 — 응급 신호가 없고, 두통이 사고 전 익숙한 양상과 같으며, 목과 어깨 통증이 함께 줄어드는 방향이다. 이때는 두통 일기를 쓰면서 수면과 활동량을 정리하고, 예상 범위를 지나도 제자리라면 다시 평가를 받습니다.

두통은 매우 흔한 증상이고 국가건강정보포털도 전체 인구의 70~80%가 경험하며 심각한 질병이 원인인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사고 뒤 두통은 ‘머리를 다치고 나서 생긴 두통’이라는 이차두통 축에 들어가므로, 흔하다는 사실을 안심의 근거로 쓰지 않고 원인을 한 번 확인해 두는 편이 맞습니다. 회복이 단계별로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교통사고 후유증 회복 단계를 정리한 글에서 이어 보실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과 자주 묻는 질문

  • 사고 뒤 두통은 원인이 따로 있는 이차두통 범주이며,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즉시 진찰이 필요한 두통 목록에 ‘머리를 다치고 나서 생긴 두통’을 넣고 있습니다
  • 목에서 오는 두통은 공식 자료가 기술한 경과입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경부 염좌에 두통과 인지장애,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 뇌진탕에서는 CT나 MRI로 뇌손상이 감지되지 않을 수 있고, 뇌진탕 후 증후군 증상은 첫 주에 흔해 보통 둘째 주에 해소되지만 여러 달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 머리 충격이 있었던 상황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이 권장되고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는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 점점 심해지는 두통, 반복 구토, 의식 변화나 발작, 한쪽 마비나 언어장애, 5분 안에 치솟는 두통은 감별이 아니라 즉시 평가 대상입니다

Q1. 교통사고 뒤 두통은 언제부터 나타나나요?

사고 직후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고 며칠 뒤에 드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MSD 매뉴얼은 두부 손상에 따른 두통이 의식 상실 여부와 무관하게 손상 즉시 또는 직후에 시작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동시에 뇌기능 악화를 알리는 증상들은 최초 손상 후 몇 시간 또는 며칠 뒤에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힙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도 경부 염좌에서 목의 국소 통증 외에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발현 시점의 개인차가 크므로 며칠이라고 못 박기보다, 사고 뒤 새로 생기는 변화를 적어 두고 진료에서 함께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Q2. 목이 아픈 건데 왜 머리까지 아픈 건가요?

목이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은 공식 자료가 명시하고 있습니다. MSD 매뉴얼은 다른 장애로 생기는 속발성 두통의 원인으로 뇌와 눈, 코, 부비동, 치아, 턱, 귀와 함께 목 부위의 장애를 들고 있습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염좌 항목은 경부 염좌에서 국소 통증과 압통, 운동 제한 외에 어깨나 팔로 내려가는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고 두통이나 인지장애,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목이 원인이라고 확정하는 일은 진찰의 영역이고, 사고 뒤에는 머리 충격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하므로 자가 판단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Q3. CT와 MRI가 정상이라는데 두통이 계속됩니다. 왜 그런가요?

MSD 매뉴얼은 뇌진탕의 경우 CT나 MRI 같은 영상 검사로는 뇌손상을 감지할 수 없지만 뇌세포가 일시적으로 손상되거나 기능 장애를 보여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외부 두부 손상의 정도가 뇌손상의 정도와 거의 관련이 없다고도 밝히고 있습니다. 목에서 오는 두통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인대 자체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하므로, 목의 연부조직 손상이 남아 있어도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검사가 정상이라는 결과는 위험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뜻이지 통증이 없다는 뜻이 아니므로, 다음 단계는 검사를 더 늘리는 것보다 통증의 부위와 성질, 언제 심해지는지를 정리해 재평가를 받는 일입니다.

Q4. 사고 뒤 두통에 집에 있던 진통제를 먹어도 되나요?

성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MSD 매뉴얼은 경미한 두부 손상에서 손상 부위 통증 외에 다른 증상이 없으면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가벼운 진통제를 쓸 수 있다고 안내하면서, 아스피린이나 기타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는 뇌 또는 두개골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합니다. 뇌진탕 항목에서도 아세트아미노펜을 진통제로 쓰고 아스피린과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는 혈액 응고를 방해해 투여하면 안 된다고 반복합니다. 또한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투약 횟수가 주 3회 이상이 되면 약물 과용 두통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지적하므로, 복용 빈도까지 함께 진료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5. 사고 뒤 두통은 얼마나 지나면 좋아지나요?

원인에 따라 다르고 일률적인 기간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공식 자료로 확인되는 것은 부분적인 수치입니다. MSD 매뉴얼은 뇌진탕 후 증후군 증상이 손상 후 1주 동안 흔히 나타나 보통 둘째 주에 해소되지만 여러 달, 드물게는 몇 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밝힙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급성 경부 염좌에서 연성 경추 보조기 고정을 2~4주로 안내합니다. 손상 부위와 정도, 동반 손상 여부에 따라 폭이 크므로 개인의 경과는 진료에서 확인하며 판단하고, 예상 범위를 지나도 호전이 없다면 원인을 다시 따져 보는 쪽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했으며 개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사고 경위는 사람마다 다르고 치료 반응에도 개인차가 있으므로, 최종 판단은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상담과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의 의학 정보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두통 항목과 염좌 항목, MSD 매뉴얼 일반인용 두통의 개요·두부 손상 개요·뇌진탕 항목을 근거로 했습니다. 춘천365다담은 한방병원 의료진(공동대표 조한솔·오지영 원장)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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